8월 14일..
승부역: 어둠, 친구, 가로등, 비
- 발바닥에 물기가 슬리퍼 위로 걷어 차이는,
가로등 하나 없는 길가를 헤메이고 있었다.
꿈속의 자그만한 의식의 빛만이 내가 가야할 곳과
걸어왔던 흔적들을 어렴풋이 비춰 주었다.
혼자 였다면 걸어오지 못하였을 길,...
잘 걸어 왔는지 조차 판단할 수 없는 인생...
그런곳에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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