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일기 +14

여행 일찌

한줄 일기2018. 6. 14. 17:23

기록으로 남길겸 써놓는다.


작년에 홍콩여행가면서 처음 비행기를 타보았는데 이번에 방콕에 가게되어 인천공항까지의 대략적인 시간을 알기위해 여기에 몇자 적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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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중동역)에서 (인천국제공항 제1청사)까지 가기 위해서는  중동 -> 부평 -> 계양 -> 인천국제공항 제 1청사의 루트를 밟아야 한다.


참고 : 이번에 인천국제공항 제 2청사 역이 생겼다.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집에서 출발 시간 : 10시 13분


부평역 (10시 33분 도착) : 밑으로 내려가면 인천 1호선 갈아타는 곳이 보인다.








10시 50분 ( 임학역에 도착 )


10시 57분 ( 계양역에 도착 )


[+] 인천 지하철이 폭이 일반 지하철보다 좁음 것 같다. 붐비는 시간에는 피하는게 상책일 듯 ㅋㅋ


케리어를 끌고 인천국제 공항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11시 1분 - (공항철도 탑승)



11시 7분   검암 도착


11시 11분 청라 국제도시 도착


11시 20분 영종 도착


11시 24분 운서 도착 


11시 28분 공항 화물청사 도착


11시 31분 인천 1공항 도착


공항 지하철은 역과 역사이의 인터벌(interval)이 꽤 김 자리가 안나서 계속 서서갔는데 다리 작살나는 줄 알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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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c/d 라인 내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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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11_11

한줄 일기2017. 11. 12. 09:27

2017_11_11

회사 가는 지하철 역에서 정말 화가나고 짜증나는 이야기를 나도 몰래 엿들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주머니 같은데 대화에 요지인 즉슨 자기 자녀가 과학과 수학 점수가 낮아 이과적 태생은 아니므로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어 돈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학원에 우겨 넣겠다는 이야기 였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나는 대통령 할 사람, 나는 변호사 할 사람, 나는 교수할 사람, 나는 공무원 할 사람, 나는 시인 할 사람, 기타 등등 머리에 가축의 등급처럼 매기고 태어나는것 인가... 대학의 교수가 학교의 교사가 만든 시험지 틀 안에서 고작 그 먼지만한 아니 분자 만한 고정된 틀안에서 정답이라고 만들어 놓은 5지 선답지에 답을 맞추면 훌륭한 A급 태생이고 그게 아니면 태생적 쓰레기 인가? 재활용할 요량으로 학원에 우겨 넣으면 그게 정말 KS 마크 달고 나오는 재품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생각이 정말 이게 다인가...

생각과 방향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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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10_24

한줄 일기2017. 10. 24. 19:24

오늘 하고 싶은 말이 생겼다.

 

- IT 라는 범주에서 시험과 자격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 생각이며 내생각이 무조건 적으로 옳다고 생각한다. 다분히 공격적이었나? 하지만 이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IT 관련 학과 (정보통신, 컴퓨터 공학, .. 기타 등등)에서 시험점수로 학점을 매긴다. 1등부터 꼴등까지 A+ ~ F 로 줄세운다. 무슨 근거로 이들한테 이런 정육점에 고기처럼 도장찍을수 있을까 교수가? 교수라는 사람들이 학생들한테 점수를 부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나? 물론 학사에서 부터 시작해서 박사까지 그들은 열심히 공부했다 인정한다. 근데 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단편적인 결과로 평가할 수 있나? 그들의 평가가 언제나 객관적이가? 개소리하지마라 내가 나온 학교에서 교수는 과제를 본인의 손으로 채점하지 않았다. 물론 나도 가끔 문제를 만들지만 만들면서 드는 생각은 이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다. 마음같아서는 하얀 백지만 주고 너가 공부했던거 자유롭게 써라 라고 하고 싶었다. IT에서는 문과세상처럼 답이 정해져있지 않다. 어떤 문제를 얼마든지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으며 해결 방법도 무한히 많다. IT 를 5지 선지에 답안처럼 결정지을 수 없다. 종종 주위에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다. "너는 누구하고 비교해봤을때 그 급이 아닌것 같아" A급 부터 패급까지 줄 세울수 있나 그럼 당신은 폰 노이만과 비교해봤을 때 A급 하고는 거리가 먼거 같은데... 그럼 자격증은 객관적인가? 아마도 자격증은 자본주위 사회에 자신을 상품화해야하는 상황에서 돈을 많이 받기위해 인간이 만든 의미없는 종이 조가리 인것 같다. 언제나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이 분야가 당신에게 재미를 주냐고" 앞으로도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IT를 하고 싶은 생각은 단 1도 없으며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하고 싶은 생각도 1도 없다. IT는 잘한다라는 말보다 내가 당신보다 더 즐거울 수 있다고 말해야하는 분야다 난 오늘도 즐길거다 반복적인 의미없는 일은 자동화할 수 있도록 코딩실력을 키울꺼다 그럼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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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일기2017. 10. 22. 23:06

[주절이 주절이 쓴다. 시가낭비다 읽지마라 배울내용 없다.]

음 오늘 하루도 아메리카노를 친구삼아 코딩을 여자친구 삼아 스타벅스를 우리집 삼아 10시간을 보냈다. 글이 잘 안써진다. 그냥 의식에 흐름대로 끄적여보자 보통 평일이면 6시에 일어나는데 9시에 일어났다. 컴퓨터 키고 지식인에 C언어 관련 문제 올라온걸 쭉 보고 30분안에 해결가능한 문제를 선택했다. 아침을 먹기전에 문제를 해결하고 밥을 먹고 싶었다. 의식적으로라도 하루에 한문제씩에 알고리즘을 풀지 않으면 손가락에 거미줄 칠 것 같아 풀게된 습관이다. 아버지하고 아침을 먹었다. 우리집은 디지털 티브이로 교체 하지 않았다. 연휴간 티브이가 안나오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못보고 있다. 원래 아버지하고는 대화가 많이 없다. 우리집안 내력이다. 여자들은 싫어하겠지 ... 그래서 아직 내가 솔로인가... 말없이 밥만 먹었다. 저녁때 고기를 먹자고 하신다. 오늘은 어머니가 안 계시니 내일 먹자고 말씀드렸다. 씻고 나니 10시30분이다. 생각했다. 어제도 컴퓨터만 했는데 오늘도 커피집에서 주말을 보내야 하나... 놀까? 노는데 자신이 없다. 컴퓨터 게임도 5년전에 다짐하고 그만뒀다. 그냥 커피집가자 밖에 날씨가 참으로 좋았다. 자전거 타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묶어둘때가 없다. 걸어갔다. 따사라운 햇살을 맞으며 콧노래를 부르며 길거리를 걸었다. 어제갔던 그 커피집을 오늘도 갔다. 12시 도착했던가. 나까지 포함해서 손님은 여자3, 남자2 그리고 점원1 있었다. 성격상 한번갔던 곳을 자주간다. 어딜가도 가던길만 가고 그런다. 다른데 보다 그 커피집 따아(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맛있다. 다른곳은 가기 싫었다. 앉아서 열심히 코딩문제를 풀어주고 리버스 엔지니어링 공부를 했다. 1시정도 가까이 됬었나. 남자 두명이 들어왔다.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생과 과외 선생같았다. "멍청아", "이해됬어?" 라는 문장이 자주 들린다. 우리는 누군가를 이해시키기 위한 사회에 존재한다. 상사를 이해시켜야하고 고객을 이해시켜야 하는 세상 이해됬어?라고 묻는 질문에 멍청이가 되기 싫어 고개를 마지 못해 끄덕여야하는 좆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질문이라도 할라치면 손가락질받는 기괴한 2차원적 정사각형 감옥에 숨만쉬며 살고있다. 웃음이 나왔다. 누군지 얼굴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고개를 돌려 그들의 얼굴을 쳐다보면 내가 돌리는 시선에 낯선 여자들의 시선과 마주칠가 불편했다. 4시30분정도 되서 나왔다. 김밥천국에서 3500원짜리 만두라면과 1500원 짜리 김밥한줄을 시켜먹었다. 다른데 가고 싶었지만 카드가 이미 바닥을 쳤다. 월급까지는 시간이 오래 남았다. 달리 선택이 없었다. 5시까지 먹고 나왔다.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다. 부르주아 커피집 별다방, 곶간에 곡식은 없지만 들어가서 자리잡았다. 다른걸 시켜먹을 수 있는 여유는 없었다. 이번에도 따아...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유튜브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코딩을 했다. 시간을 보니 8시 50분이었다. 그곳에서 나와서 바람이 다소 춥게 느껴지는 밤 거리를 걸으며 집으로 왔다. 이게 나에 지금까지의 하루였다. 내일은 월요일이네... 내 주말은 어디로 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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