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0 11 29 일기 중 한 부분...

파아랑새 2011. 4. 9. 14:02
안개가 자욱인다. 발이 묶여 날 수 없다.
누구의 한숨이 그토록 슬펐을까
뱃속 깊숙히 창자속에서 흘러나온 입김이 만들어낸 안개가
너무도 무거워 땅속 깊숙히 흘러 내린다.